[우리집 자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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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스톤판재,부조,몰딩 모두 다 사용~
Date : 2011-12-22
Name : 안지혜 File : 20111222122840.jpg
Hits : 9473

안녕하세요~

저는 정말 빨리 후다다닥 한 케이스같네요 ㅎㅎ

다른 분들 후기 보면 받아놓구 엄두가 안나서 오래 기다리셨다가 하시구

그러시던데

저는 빨리 우리집을 고쳐야겠단 생각에 받자마자 한 4일 말리구 그대로 바로 시작했어요 ㅎㅎ

저희집 전체적으로 다 제가 혼자 해볼 생각인데요

사실 저희 부모님댁이구 40평이 넘어요 십년 가까이 살면서

도배 한번 새로 안해본 우리집.. 다 체리색이구 칙칙해요 ㅠㅠ

 혼자서 하기엔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저거 하나 하는데두 그닥 오래 걸리진 않더군요

여자 혼자 하는데 콘솔벽부분 한 10시간 걸린거같아요

사실 그 열시간의 80퍼센트는 분노의 톱질 ㅠㅠ

제가 이런걸 처음 접해봐서.. 톱질이고 뭐고 자로 재보고 이런것두 해본적이없어요

톱질 하다보니 자꾸 삐뚤해지고 또 제가 주문한 스톤들이 다 큰것들이라 혼자서 하기엔 좀 역부족인거 아닌가 싶었는데요

하다가 목공용톱 추천해주신대로 중간꺼 사서 하다보니

 요령두생기구 이젠 사이즈 맞춰서 딱딱 잘 자를수있어요 ㅎㅎ

대부분 집에서 남편분과 하시거나 그러시던데 그럼 다섯시간도 안 걸리실듯 ㅎㅎ

저희 부모님 저 막 의심하시고 못 믿으시더니 결과물 보시고는 만족하고

어제 저희집 붙박이장설치한다구 인테리어 하시는분 왔다가셨는데

이거 보통 업체에다하면 기본 80은 든다고 하더군요

저는 스톤들이랑 재료값 그거 반의반정도 들었어요 ㅎㅎ

그리구 몰딩과 기둥이좀 크고 무거워서.. 그거는 혼자선 절대로 못하구요

 돌이 부러질수가 있어요 들지도 못하구요..

택배아저씨두 못 드셔서 엄마랑 저랑 셋이서 완전 힘들게 들고 올라왔답니다

그 외에는 다 혼자서 시공했구요

사실 몰딩하는것도 동생이 옆에서 그냥 붙잡아준 정도밖에..ㅎ

시공완료후, 전, 중간 사진인데요 시공전에 저렇게 어둡던것이 시공마치니

 밤에 찍었는데도 저리 밝네요 지금 저 벽만보면 다 자랑하고싶어짐..ㅎ

이번 주말에는 성탄절을 저희집 두 방 페인트칠 하면서 보내려구요

 패널깔구..ㅎ 그거두 하자마자 바로 사진 올릴게요 ㅎ

것두 다 처음하는거지만 이 어려운거 하고나니 바로 다 자신감이 팍팍!!

다 하고 또 올릴게요 ^^ 감사해요~~ ^^

그리고 이제 거실들 에코스톤이랑 또 해야할거 막 그림 그리구

구상중이니 또 질문 무지무지 하게 될거같아요 ^^ 그래도 늘 답변 잘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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