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ㅎ

드디어 모든 시공을 다 끝내고 우리집 자랑하기에..ㅎㅎ

먼저 방부터.ㅎ

이 방은 동생방인데요 저는 혼자 따로 나와 살고 이 집은 부모님댁을 혼자서 꾸며본거에요

방은 이틀만에 두개를 다 완성했네요 ㅎㅎ

처음이라 정말 겁도 마니나고 사람들 다 어쩔거냐며 잘하겠냐며

의심을 마니 했는데요 결과물은 정말 만족스럽답니다 ㅎ

이 방은 공주풍으로 핑크빛으로 꾸몄어요

원목패널을 4분의3정도까지 붙이구요 나머지는 다 핑크로..ㅎ

천정은 다른 사진들보니 다 같은색으로 하면 좀 더 좁아보일것같아서

흰색으로 했구요 제가 다 칠해놓고보니 흰색 벽지용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방문용으로 구입했던거 천정에 칠했는데요

방문용이라 조금 바르긴 힘들었지만 그래도 광도나고 이쁘긴해요 ㅎㅎㅎ

핑크색은 정말 정말 너무너무 이쁜 핑크색이구요 방 네면다하는데 1갤런으로도 남았어요 두번씩 칠했구요 저는 패널부분이랑은 빼구했으니 일반적으로는 1갤런하고 좀 더 해야지 방 한개 다 될듯해요

저희집은 10년넘게 살면서 도배니 리모델링이니 하나도 안했구요

그래서인지 뜯고난뒤에보니 벽지가 얼마나 누런지를....ㅠ

그리구 첨 사진에서 보시다싶이 몰딩이며 모든 집안의 문이며 가구란 가구는 다 체리색이에요 저당시 체리색이 유행이었는지...

근데 방안은 다 흰색으로 칠했어요 제가 ㅎㅎ

젯소한번 바르구 흰색 꼼꼼히하려구 세번씩 덧발랐는데요 완전 너무 칠 잘돼서 매일 볼때마다 뿌듯해요 ㅎㅎ 살짝 보이는 저 창틀두 그렇구 다 칠했구요

다 하구 먼가 밋밋해서 스티커하나 사서 붙이구

사실 저것도 좀 덜 꾸며진거에요 요즘 프로방스가 유행이길래 갤러리모양 창문이랑 소품들좀 사서 붙일 생각이에요 ㅎㅎ

어쨌든 가구랑 다 넣어봤더니 어찌나 다 잘 어울리는지 ㅎㅎ

제가 사는 집도 저색으로 칠할까 생각중이에요 ㅎ

정말 저 색 강추에요!!!

아 그리구 원목패널은 힘이 세구 두꺼워서 자르기가 정말 힘들었답니다

그에비해 옹이패널은 정말 잘 잘리구 편했구요

하지만 해놨을때 원목패널이 훨씬 더 이쁘구 그래요 ㅎ

접착 테이프를 첨엔 마니 붙이다가 접착테이프보단 실리콘이나 글루건이 좀 오래 가고 조을듯해서 나중엔 양면테이프를 마니 안 썼어요

루바패널은

엄마도 색 이쁘다구 칠하지 말라구 하셨는데 방 컨셉을 또 하얗게 잡은지라..ㅎㅎ

아 그리구 색은 워싱페인트를 주문했었는데 안왔어가지구... 그냥 흰 페인트에 물 섞어서 스펀지로 발랐어요 두세번 발랐네요 ㅎ

이 색 정말 강추에요 그리구 페인팅 여자 혼자하기엔 좀 힘들구요 롤러 작업이 있으니.. 하루만에 후다닥 하기에는 두명이서 하는게 제일 조은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