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주방을 웨인스콧팅으로 럭셔리하게! |
|---|
이사하기위해 집보러왔을때 벽마다 알록달록 화려한 벽지들을 보고 정신이 한개도 없었어요.ㅠ.ㅠ 새로 벽지 할 시간도 없이 시간이 촉박해서 일단 와서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페인팅도하고 웨인스콧팅도 하리라 맘먹었죠. 우선 체리색몰딩에서 화이트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페인팅 칼라로 심사숙고해서 고르고, 워낙 깅한 벽지 무늬땜에 프라이머, 칼라 2번칠해서 알록달록 벽지를 싹 감췄습니다. 화이트도 무조건 2번 두번은 발라줘야 제색이 나오는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주방과 거실을 재탄생시켰습니다. 웨인스콧팅도 사이즈에 맞게 주문하니 제대로 컷팅되어져 왔어요.몰딩 붙이는게 보통일이 아니라는 사람들 말에 강력 접착제 파덱스와 글루건을 이용했어요. 파덱스는 강력하긴하지만 굳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순간적으로 빨리 굳는 글루건과 짝을 이뤄 함께 붙이는게 포인트인것 같아요. 파덱스를 먼저 지그재그로 발라주고 10분정도 말린후에 글루건으로 잽싸게 바르고 미리 표시해둔 위치에 붙여주세요. 5-10분정도 잡아주면 벽에 붙어있어요. 그리고 전 교자상으로 세워서 몰딩부분을 하루 정도 눌러줬어요. 페인트 한후에도 괜찮다했었는데 웨인스콧팅으로 분위기가 완전 달라졌어요. 몰딩 하나 댔을 뿐인데...비포와 에프터르 본 사람들이 아주 깜짝놀라네요. 요즘 신랑하고 거실에 앉아서 얼마나 뿌듯해하는지 몰라요. 이제 거실 주방을 완성시키고 자신이 붙어 안방까지 웨인스 콧팅을 준비하고 있어요. 안방은 커다란 꽃무늬가 마구-.-;; 빨리 페인팅으로 가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완성되면 또다시 사진 올리겠습니다^^ ID:ohmyjin |
- 이전글 : 벽화타일로 멋진 인테리어 완성^^ (3)
- 다음글 : 안방 콘솔자리~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