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자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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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일부를 환하게 칠했어요
Date : 2012-08-28
Name : emerald0409 File : 20120828005419.jpg
Hits : 5229
거실과 주방사이 어두운 톤이 싫어 바꿔봤어요.

젯소 바르고 페인트 세번 칠해도 본래색이 비치는거 같아 다섯번 발랐어요.

반광제품이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어,벽지위 발랐던 벨벳무광을 한번더 바르니,
커버력도 더 좋고 은은한거 있죠.인증샷 찍는데 아이가 자꾸 자기도 같이 찍으라네요^^.

페인트 칠하는 거 돕고 싶다고 매번 졸랐는데,두번 붓 쥐어준거 같아요.

장식품이 우레탄 소재라 가벼워 아주 맘에 듭니다.붙이고 페인트 칠하니 붓질이더뎌,
페인트칠하고 나서 붙였는데 잘붙었어요.

더 다양한 제품이 있음 좋겠어요.

처음엔 나무손잡이 붓을 쓰다 손에 못도 박히고 했는데,
고무소재로 바꾸고 나선 훨 수월했어요.

이젠 신랑도 환해 졌다고 좋아하고,
인테리어에 호의적이 됐어요.롤러로 페인트칠도 해줬답니다.

그위에 얼른 붓칠을 하니 붓자욱도 안남고 깨끗하네요.

봄에 구입한 골드커텐이 럭셔리하지만 더워보여,
레이스커튼으로 바꿨더니,시원해 보이고 넘 예쁩니다.

벽이 흰색이니 뭐든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TV벽과 소파벽이라는 하이라이트를 남겨두고,
현재 방을 손보고 있는데,
우리집 자랑하기나 신제품 위주로 살펴보고 있어요.

다른 분들의 작품과 노고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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